• HOME
  • Volunteer
  • 12호
  • 연성의 언론인이 한 자리에 - 상큼한 학보사 친구들의 유쾌한 이야기
  • 126   
어디선가, 누군가의,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학보사 친구들. 155호를 준비 중인 그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숨 가쁘다.
매서운 추위 따윈 아랑곳없이 머리를 맞대고 발바닥에 땀 나도록 뛰어다니는 그들.오늘은 그들이 취재원이며, 주인공이다.





신속·정확은 필수! 보다 재밌고 유쾌하게~

학기별 2회, 연간 4회 발행되는 연성대학교신문은 1977년 <안양공전학보>라는 제호로 창간됐다. 이후 연성인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오롯이 담아온 신문은 2016년 12월, 155호를 발행했다.

약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보사를 소개하며, 편집장 김진경(유아교육과 3학년) 학생은 “발행 전월 초가 되면 첫 편집회의를 가져요. 10여 명의 친구가 모여 재밌는 기삿거리와 콘텐츠에 대한 토론을벌이죠. 회의 후엔 2주간 취재가 이뤄지는데, 이때도 모두가 솔선수범하며 취재에 적극적이에요”라며 친구들의 성실함과 단합을 학보사의 가장 큰 장점이라 꼽는다.

편집장과 함께 학보사를 이끌어가는 정소희(세무회계과 15학번) 학생은 “회의뿐 아니라, 교정을 볼 때도 선배들이 찾아와 많은 도움을 주십니다. 편집 방향이나 맞춤법 외에도 간식을 사주거나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라며 오랜 전통 속 선배와의 끈끈한 유대감을 강조한다.

현재 학보사는 고종원(호텔관광전공 교수) 주간교수를 필두로, 각기 다른 학과의 친구 10여 명이 주체가 되어 연성대학교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특히 재기발랄한 기자단을 주축으로 보다 재밌고 유쾌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한 예로, 학생들의 제보를 받아 구성하는 ‘연성글’은 회마다 사연이 줄을 이룰 만큼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숨겨진 패셔니스타’ 역시 많은 학생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를 넘어, 연성인 모두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는 그들. 학보사 친구들은 이미 언론인의 참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꿈 많은 친구들의 톡(talk) 톡(talk) 튀는 이야기

학교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앞으로 써 내려 갈 자신의 이야기에도 학보사 친구들은 남다른 열정을 들려준다. 마치 토크 쇼의 한 장면처럼 쉴 새 없이 말(talk)을 이어가며….

“졸업 후 패션에디터가 되는 게 꿈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교내 소식지를 맡아서 진행했고, 지역 청소년 잡지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연성대학교신문은 그런 제게꿈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차선영(패션산업과 16학번) 학생의 남다른 포부에 이어, 강소연(호텔관광전공 2학년) 학생은 “숨 가쁘게 취재와 편집을 마치고, 발행 후에 제 기사가 실린 신문을 보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낍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에 질세라, 김연우(관광중국어전공 2학년) 학생은 “학보사에서 기자로 활동하며 가장 보람찬 일은 다양한 행사를 가장 앞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김한수(호텔관광전공 16학번) 학생은 “한번은 역사 탐방 기사를 쓰는데, 글이 이상해서 친구들과 선배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기자로서 많이 미숙하지만, 모두가 자기 일처럼 신경 써 줘서 감사한 마음과 스스로 조금씩 발전해간다는 만족감이 매우 큽니다”라며 해맑은 미소를 건네 보인다.

반면 자부심과 보람, 자신의 포부를 이야기하는 친구들과는 달리, 이지현(토목환경과 2학년) 학생은 “학보사는 학교의 지원과 예산이 많아서 회의 때마다 맛있는 것을 먹을 수 있습니다. 남들에겐 머리 아픈 회의일 수 있지만, 저에겐 맛있는 걸 먹는다는 사실만으로도 회의가 기다려집니다”며 엉뚱하지만 솔직한 고백을 들려주기도 했다.파란 하늘을 마음껏 누비는 구름의 노랫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성적인 잣대로는 분명 ‘말도 안 되는’ 문장에 불과하다. 하지만 학보사 친구들이 만들어가는 하루하루는 질문에 대한 명확한 답을 건네주는 듯하다. 오늘도 어제처럼 학창시절의 꿈과 열정을 제 맘껏 펼쳐나가는 그들, 학보사 친구들의 신명 나는 이야기를 설렌 마음으로 기대하고 응원한다.
작성 연성대학교


SNS 댓글

이 섹션의 다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