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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미세먼지에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계절이다. 갈수록 환경오염이 심해지고 스트레스 요인이 많아지는 상황에서 스킨케어 분야는 4차 산업으로 대체될 수 없는 분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연성대학교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스킨케어전공은 스킨케어는 물론 화장품과 기기를 통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힘쓰고 있다. 이은주 교수 또한 본인의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하는 데 전념이 없다.

이은주 교수 | 뷰티스타일리스트과 스킨케어전공

대한민국 화장품 업계를 뒤집다

2009년 출간된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은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무분별한 화장품 사용에 관해 경고한 책의 내용이 알려지면서 화장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화장품 회사들의 관행, 관련 정책들이 많이 바뀌었다. 8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되는 이 책의 공동 저자 중 한 명이 바로 이은주 교수다.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을 출간하고 언론사 인터뷰, 각종 특강 등 정신없이 지냈어요. 기업에서도 서로 앞다투어 데려가려고 난리였죠.”

하지만 이은주 교수는 어떤 러브콜에도 응하지 않았다. 대신 계속 공부해오던 생약학 박사과정에 전념했고, 틈틈이 책을 집필했다. 무엇보다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도와주는데 열성을 다하고 있다. 300만 명이 넘게 다운로드 한 화장품 성분 분석 어플 ‘화해(화장품을 해석하다)’도 그중 하나다. 올해는 함께 책을 출간할 목표도 세우고 있다. 또 화장품연구소 대표로 활동하며 화장품 신제품 평가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평소 꿈꾸던 스킨케어샵을 운영하면서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껴 대학원에 진학해 향장학을 전공했습니다. 석사과정 때 출간한 <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책임감을 느꼈고, 화장품 성분으로 사용되는 천연물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위해 약학대학에 진학해 생약학을 전공하고 화장품 연구소도 함께 운영하게 됐어요.”



내실 갖춘스킨케어 전문가양성을 위한 노력

작년 3월에 부임한 이은주 교수는 올해는 좀 더 학교 일에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은 ‘레몬트리’ 운영이다. 레몬트리는 지난 2011년 만들어진 스킨케어전공 창업동아리로 피부관리는 물론 예약부터 고객 상담, 홈케어 조언까지 전부 학생들이 스스로 운영한다.

“보통 피부관리실에 비해 가격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그렇다고 서비스의 질까지 낮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학생들이지만 현역 에스테티션 부럽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요.”

특히 실제 현장에서 다른 학교 출신들과 실력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이은주 교수는 이러한 실력을 갖추는 데는 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있기에 가능하다고 덧붙인다. 또 학생 2명당 1대의 스킨케어 기기를 보유할 정도로 다른 학교에 비해 기자재 지원이 풍부한 점도 강조한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장품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무조건 천연제품이 옳고 화학제품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단지 화장품의 역사가 짧은 만큼 안정성에 대한 검증시스템이 아직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은 것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도 이러한 부분에 중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자들이 사회에 나가서 당차게 자기 몫을 할 수 있도록 동반자로서 함께하고 싶다는 이은주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미리 정하지 말고 최대한 많은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작성 연성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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